안녕하세요 으노맘입니다.
이번에 읽은 '달러구트 꿈 백화점 | 잠들어야만 입장 가능합니다' 책의 리뷰를 들고 왔어요~~
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제목에 있는데요ㅎㅎ
꿈 백화점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을 보고 내용이 너무
궁금해져서 북클럽 가입 후 읽은 첫 번째 책이 되었습니다.
줄거리와 느낀 점을 간단히 말씀드리면,
줄거리 & 느낀점
페니라는 주인공이 꿈 백화점에 입사하여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.
달러구트가 꿈 백화점 주인이고, 낮잠 잘 때 꾸는 꿈, 애완동물들이 꾸는 꿈, 하늘을 나는 꿈 등의 다양한 분야의 꿈이 층별로 나눠져 있습니다.
손님들은 잠들어 있는 상태로 오게 되는데 그래서 다들 잠옷과 양말을 신은 차림으로 오게 됩니다ㅎㅎㅎ
잠든 상태로 백화점에 와서 자신이 원하는 꿈을 사게 되는데요.
이 기억은 잠에서 깨면 잊어버리게 됩니다.
아! 꿈을 산 후에 그 꿈을 꾸려면 꼭 제시간에 맞춰 깊이 잠들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네요:)
꿈을 만드는 다양한 작가들과 꿈 백화점 주인인 달러구트, 직원 페니, 꿈을 사러 오는 손님들이 다 같이 주인공이 되는 책입니다.
많은 스포일러는 하지 않기 위해 자세히는 쓰지 못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꾸면서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일들을 본인이 꿈 백화점에서 직접 사서 꾸는 꿈이라고 설정하게 됩니다.
저는 그 설정 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웠고, 특히 마지막 부분의 이야기는 눈시울을 붉힐만한 소재였습니다ㅜㅜ제가 꾸는 꿈도 혹시 내가 꿈 백화점에서 산 꿈이 아닐까 하는 웃긴 생각도 하게 되네요ㅋㅋㅋㅋ
혹시 꿈에 대해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신 분들이나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꿈에 대해 새로운 방면으로 접근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.
책 리뷰는 아직 서툴러서 힘드네요ㅠㅡㅠ앞으로 더 발전하는 으노맘이 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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